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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리토킹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입

이창재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입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졌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첫 여성대통령, 첫 부녀대통령, 직접선거제 도입 후 최다 득표 등 여러 가지 이야깃거리를 많이 남겼습니다. - 지지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박근혜 당선인 -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투표율이었습니다. 75.8%. 낮아지기만 하던 투표율이 반등했습니다. 투표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 있어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그려갈 미래의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당선자의 공약을 실천하려는 진정성과 그 진정성이 실제적 이행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돕고, 견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박근혜 당선자의 핵심 공약 중 하나가 바로 국민 대통합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세대별, 지역별 분열의 양상이 나타났던 것이 사실입니다. 국민대통합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그 방법 또한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통합은 다른 의견을 묵살하고 침묵하게 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박근혜 당선자도 너무나 잘 알 것입니다. 지난 MB 정부에서 대한민국의 표현의 자유가 후퇴했다는 평가를 UN 인권 이사회, 국제 엠네스티로부터 받았습니다. 방송사 사상 최장기간인 170일간의 MBC 파업 사태도 표현의 자유, 언론의 올바른 역할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MB 정권은 재임 기간 동안 지지율이 엄청나게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선에서 여당이 승리하였습니다. 그 것은 바로 국민이 박근혜 당선자를 필두로 하는 여당이 이전 정권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리라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정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제18대 대선 이후 부정개표 논란, 세대별 갈등 심화 우려 등 박근혜 당선자의 국민 대통합 앞에는 많은 난관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국민들이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가운데 코미디 정치가 아니라 훈훈한 정치를 하셔서 5년 뒤에 많은 국민들의 성원 속에 퇴임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문제는 꼭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7기 이창재 기자

Sun Dec 30 2012 15:09: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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