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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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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이사장   채방은

기회가 균등히 분배되는 사회를 우리는 정의로운 사회라 합니다. 
역사의 발전은 바로 이러한 맥락에서 정의로운 사회로의 발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천년을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은 여전히 많은 점에서 발전의 도정(道程)에 있습니다.

민주사회는 법과 질서가 준수될 때에 발전하고 성숙해 가는 것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진정한 인권은 정치적 민주사회의 성숙만으로 보장되지 않으며, 소득의 재분배가 정의롭게 이루어질 때에 온전히 보장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커다란 이기주의는 이타주의입니다. 
성현(聖賢)들의 원수에 대한 사랑의 가르치심도, 그러할 때 개인이 가장 평안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커다란 이기주의의 실현을 권면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눈앞의 작은 이익에 탐하지 않고 상대에게 특히 사회적 약자층, '민초(民草)'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회와 개인의 커다란 이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업도 그 활동의 산물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사회를 위하여 기여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해야 합니다.

우리 「앨트웰 민초장학재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가 정의사회로 발전하는 길목에 하나의 디딤돌을 놓는 것이 그 목적입니다.
장학생 여러분의 이러한 취지에 대한 이해와 자신들의 일상에서의 '민초'에 대한 적극적 사랑의 실천을 기대합니다. 끊임없는 자아성찰로 항시 거듭나는「앨트웰 민초장학재단」의 장학생이길 기대합니다.

동시에 「앨트웰 민초장학재단」은 사회 내 공익체로서의 자기 위상을 확립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과정에는 우리 재단과 사회의 끊임없는 교류가 필수적일 것입니다. 앞으로 보다 투명하고 기회균등한 정의사회로의 발전에 관심 가진 모든 분들의 독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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