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의 지혜 시즌 II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벌써 날씨가 쌀쌀해 졌네요! 저는 이번에도 역시 맛집을 탐험하면서 기사를 써보려고 합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만큼 처음은 조금 격식(?)있게 시작해 보려합니다^^. 이번 맛집의 주제는 ‘파스타를 찾아서~’입니다. 물론 파스타에 초점을 맞춰서 소개해 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파스타라고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의 가게를 소개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 휴우★ 첫번 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충무로에 탄생한 야심찬 맛집! ‘휴우’입니다. 이름이 귀엽지 않나요? 가게의 로고 또한 이름에 걸맞게 귀엽습니다. 밤에 빛나는 충무로는 보통 술집이 즐비하고 아기자기한 가게가 드문 지역이라서 충무로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가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곳의 특이한 점은 메뉴판이 아이패드라는 것인데요, 처음가면 생소하면서도 고르는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 이곳은 샐러드, 파스타, 리조또와 디저트를 팔고 있으며, 그 맛 또한 훌륭하여 두 번 가고 싶게 하는 장소입니다! 충무로 인근 대학이 동국대여서 동국대생은 30%를 할인해 주는 매력적인 이벤트까지 있답니다. (물론... 동국대생은 저뿐이지만요^^;.) 휴우는 오직 충무로 1번 출구에서만 즐기실 수 있다는 점~ 충무로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휴우를 적극 추천합니다! ★ 매드포갈릭 ★ ‘매드 포 갈릭’은 마늘을 주재료로 한 40여 가지의 이탈리아 음식과 100여가지의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비스트로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마늘 특유의 맛과 향을 이탈리아 음식에 접목하여 여러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곳의 가장 잘 알려진 메뉴로는 갈릭스노잉피자가 있는데요, 파인애플과 마늘로만 만든 것이나 한번 먹고 나면 그 맛에 홀린다는 매력만점의 피자입니다. 마늘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마늘을 곱게 갈아서 피자 위에 눈처럼 뿌려주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Garlic sizzling rice를 좋아하는데요, 느끼하지도 그렇다고 매콤한 맛도 아닌데 정말 독특한 맛으로 숟가락을 잠시도 놓을 수 없게 하는 맛이었습니다. 매드포갈릭은 매달 쿠폰이 나오는데요, 쿠폰을 쓸 수 있는 메뉴는 매 달 달라지며, 이를 출력해서 가면 공짜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학생에겐 조금 비싸다는 점~*_*... 매드포갈릭은 여의도·압구정·목동·강남·마포·분당·일산 등 여러 지점이 있습니다. ★ 메리고라운드 ★ 가로수길 킹콩 스테이크에서 탄생하여 더욱 아이덴티티를 강화하여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을 지향하며 만들어졌다고 하는 ‘메리고라운드’! 메리고라운드는 회전목마를 뜻하며, 가족·친구·연인과 이곳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고 하며, 매장 인테리어도 이를 이용하여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메리고라운드의 대표적 메뉴로는 앞에서도 언급했듯 킹콩스테이크가 있으며, 보기만 해도 채식주의자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산처럼 쌓여서 나오는 샐러드들과 이 밖에도 보통 레스토랑에서 파는 메뉴들 외에도 중화풍의 파스타도 있는데 이는 맛이 특이하면서 맛있었습니다! 이곳은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메리고라운드는 홍대·명동·신천·분당 등 여러 지점이 있다고 하니 가까운 곳에서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떠셨나요? ‘어우. 얼른 가서 한번 맛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시진 않았는지요? 저는 기사를 쓰면서도 다시한번 저 곳들을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침을 흘렸는데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시면서 즐거운 11월 시작하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