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청계천 걷기! 시골소년이 이번에는 청계천을 가보았습니다. 청계천에서 예쁜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요, 청계천에 대해 짧게 소개와 사진, 시작합니다.^^ Ⅰ. 청계천 찾아가기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에서부터 출발해서 물길을 따라 내려가시거나 1,4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에서부터 물길을 거슬러 올라오는 코스 등이 있습니다. 청계천의 시작. 동아일보사 앞에서 Ⅱ. 청계천의 역사 조선시대 개천이라 불리던 것을 일제시대를 거치며 ‘청계천’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추정합니다. 1945년 해방을 즈음하여 청계천에는 토사와 쓰레기가 하천 바닥을 뒤덮고 있었으며, 천변을 따라 어지럽게 늘어선 판자집들과 거기에서 쏟아지는 오수로 심하게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더구나 한국전쟁이 끝난 다음 생계를 위하여 서울로 모여든 피난민들 중 많은 사람들이 청계천변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천변을 따라 어지럽게 형성된 판자촌과 여기에서 쏟아내는 생활하수로 청계천은 더욱 빠르게 오염되어 갔습니다. 1950년대 중반 청계천은 식민지와 전쟁을 겪은 나라의 가난하고 불결한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슬럼지역이었다네요. 이후 '복개(覆蓋)'공사가 추진되어서 1958년부터 본격적으로 복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위로 고가도로도 건설되었습니다. 청계고가도로가 1971년 8월 15일 완공되며 청계천 복개로 주변에 살던 많은 사람들은 봉천동, 신림동, 상계동 등으로 강제로 이주를 당하여 또 다른 빈곤의 상징인 달동네를 형성하였습니다. 2003년 복개가 추진되어 지금은 한강으로부터 양취수장에서 끌어올린 물이 정수과정을 거쳐 청계천으로 흐릅니다. 청계천에는 여러 조형물과 팔석담을 설치하였습니다. 그 물은 세종로 동아일보사 앞에서 흐르기 시작하여 한강으로 흘러들어갑니다 Ⅲ. 9月 문화공연 안내 예전 청계천에서 서울 빛 페스티벌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9월 행사 중 맘에 드는 행사가 있으신가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가시길 바랍니다. 1. 광교갤러리에서 [2012.09.03 - 2012.09.09] Artico 정기전 2. 청계광장에서 [2012.09.04 - 2012.09.04] 한우 농가 살리기 캠페인 [2012.09.05 - 2012.09.06] 2012 대한민국 구구데이 페스티벌 [2012.09.07 - 2012.09.08] 제16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2012.09.09 - 2012.09.09] 2012 얼쑤축제 [2012.09.10 - 2012.09.10] 제2회 미술로 풀어가는 나라사랑 미술대회 [2012.09.11 - 2012.09.11] 출판문화 살리기 북 콘서트 [2012.09.12 - 2012.09.12] 의사가족 문화 한마당 [2012.09.13 - 2012.09.14] 나라사랑 청년 어울림 한마당 [2012.09.15 - 2012.09.15] 여성폭력 방지 홍보행사 [2012.09.16 - 2012.09.16] 내고장 문화리더 양성 [2012.09.17 - 2012.09.23]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나눔가득 농수산 서울장터 [2012.09.25 - 2012.09.25] 뇌졸증 3대 증상 및 신속한 치료를 위한 대국민 인식증진 캠페인 [2012.09.26 - 2012.09.26] 제7회 서울시수화문화제 [2012.09.27 - 2012.10.09] 하이서울 페스티벌 Ⅳ. 청계천을 나오며 청계천은 개인적으로도 추억이 많이 얽힌 장소인데요, 언제 봐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가을이 깊어져 더 추워지기 전에, 청계천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걸으며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1기 이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