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인터뷰

졸업생 인터뷰 - 8기 홍아현 양

강현주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민초장학재단 8기 홍아현입니다. 중앙대학교 법학과(07학번)를 졸업하고 현재 사법연수원에 재직 중입니다. 민초 웹진 꾸준히 보고 있는데, 미진이의 추천으로(?) 여기에서 인생 최초의 인터뷰를 하게 되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미진이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2. 최근 근황은 어떠신가요? 사법연수원에서 법조인이 되기 위한 실무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2년 차이고, 5월에 있을 3학기 평가를 앞두고 있습니다. 1년 차의 다사다난한 생활을 지나고 지금은 주로 공부하는 게 일과인데, 마치 고시생 시절로 돌아간 것 같네요. 평가가 끝나면 6월부터 각 8주씩 검찰, 법원, 변호사 실무수습을 할 예정입니다. 3. 꿈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청소년 시절에 사회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관심이 많았고, 법이 그 중심에 있다고 생각했어요. (‘법을 잘 알면 잘 살아갈 수 있겠다’ 이런 느낌으로?) 그리고 법대에 와서 본격적으로 법을 공부하면서는, 내가 아는 것이 누군가에게 정말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래도 법대 갔다고, 누군가 법에 관련한 걸 물어봐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대답해 줬을 때, 그 순간이 보람 있고 즐거웠어요. 답을 찾아가는 과정도 재미있었고. 그런 걸 제대로 하려면 전문지식이 꼭 필요하니까…. 그러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4. 연수원 생활 중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나요? 연수원 생활의 꽃은 시보경험 (법원, 검찰, 변호사 각 직역에서 2개월씩 하는 실무수습) 이라고 하는데 아직 안 해서, 지금은 1년 차 생활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따사로운 봄날에 일산 호수공원 잔디밭에서 법조윤리 수업을 들었던 시간, 여름에 연수원 동기들과 기타치는 모임 BGm을 만들어 활동했던 일, 고양보호관찰소와 연계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멘토가 되어 한 친구를 만났던 일,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1주간 법률봉사를 했던 일 등등 기억에 남는 일들이 많아요. 특히 법률봉사를 하면서는, 법이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되고 있는지, 법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더 직접적으로 확인하고 고민할 수 있었어요. 그때부터 어떤 법조인이 되어야 하나 혹은 되고 싶은가…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5.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시보를 하고 나서 적성에 맞는 쪽의 직역을 선택하겠지만, 헌법, 행정법 등 공법적 영역에 관심이 많아 그쪽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싶어요. 추상적으로 말하면 <사람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삶의 조건’들을 개선하는데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은데, 제 관심과 희망을 어떻게 조화시킬지는 탐색 중입니다. 그리고 언젠가 꼭 책을 쓰고 싶습니다.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법 교양 서적. 청소년에게 헌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혼자 마음속으로 주장하고 있는데, 아마 그것과 관련된 내용일 듯 합니다. 6. 법조인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법의 세계는 방대하고 사회가 바뀌듯이 계속 변하니까 기본만 하려고 해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꾸준한 성실함이 정말 필요한 자질 같아요. 그 시간을 버텨내고 잘 끌고 갈 수 있는 자신만의 방향, 목표를 계속 상기하면서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게 있다면, 연락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hong.dasein@gmail.com

Sun Mar 01 2015 11:33: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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