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인터뷰

이준구

인앤인 13기 최인석 인터뷰

Tue Mar 04 2014 08:49: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안녕하세요 인앤인입니다. 개강 다들 잘 하고 계신가요? 다들 개강준비 바쁘시겠지요. 힘드시겠지만 민초 장학생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13기 기장 최인석군으로 제 마지막 인앤인 기사를 마치려고 해요. 다른 후배님이 이어서 하실 예정이니 많은 성원 부탁드리고, 호춘이형, 창재형, 규완이와 함께연재할 예정인 로스쿨 다이어리도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럼 마지막 인앤인 시작합니다.(이하 질문, 답변 순 나열) [민초 13기 기장 최인석군]1. 최인석씨 안녕하세요? 먼저 이 기사를 읽고 있을 민초가족 여러분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 12학번으로 재학중이고, 민초 장학재단 13기인 최인석입니다. 반갑습니다~ 2. 민초 장학재단은 어떻게 알고 지원하셨나요?학교 포털에도 떴었는데 그냥 한 학기 지급하는 장학금 중에 하나겠거니 하고 넘어갔었는데, 동기 중에 한명이 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장학금이라고 소개해줘서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3. 지난 민초 연수에 참여하셨나요? 가장 최근에 참석하셨던 연수 후기를 부탁드립니다.지난 연수를 포함해 총 세 번 꾸준히 연수를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는 다른 연수들에 비해서 토론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매번 독서토론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이번 연수에서 독서토론을 활성화 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했던 점과 부담스럽지 않은 어울마당 행사 진행이 기억에 남습니다. 4. 기장이라고 들었는데요, 우리 기수 자랑 좀 부탁드립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기수 풋풋한게 자랑이었는데...어느새 그것도...^^....우리 기수의 자랑이라면 역시 다들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가진것!!는 생활기록부 같네요. 그런데 정말 다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재들이라 그런지 능력도 있으면서 인성도 굉장히 잘 갖춘 것 같아요. 여태 제가 바빠서 자주 못모였는데 이제 연수도 두 번밖에 안남아서 자주 모일 예정입니다~ 5. 대학생활은 어떠신가요? 학교소개 부탁드립니다.고려대학교에 재학중인데, 고려대학교에 진학하게 된 계기는 지리학을 배울 수 있는 대학이 많지 않아서도 있지만, 다른 대학과 차별되는 대학 이미지도 큰 영향을 미쳤어요. 보통 고려대학교 하면 막걸리나 사발식, 고연전과 같이 단순무식해 보일수도 있는 투박하고 강렬한 인상을 떠올리는데요, 저도 대학에 지원할 때 그런 야성적인 이미지에 많이 끌렸습니다. 별거 없어 보일지라도 가진 것에 충실하는 솔직한 성격을 좋아하는데, 고려대학교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도 생각했구요. 실질적인 대학생활은 다른 학교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역시 사발식이나 고연전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죠.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억지스럽고 배타적인 느낌을 가지실 수도 있는데, 막상 겪어보니 전혀 그럼 느낌은 아니구요~ 모두 나름의 의미와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자부심도 들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어서 좋은 문화인 것 같습니다. 사발식도 먹고 죽자는 의도도 전혀 아니라서 처음에는 겁먹어도 겪고 나면 또 해보고 싶은 생각도 가끔 들 정도로 좋은 경험이었네요. 6. 전공이 무엇인가요? 전공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본전공은 지리교육이고, 이중전공은 정치외교입니다. 지리는 워낙 수능공부 할 때부터 좋아해서 선택했습니다. 지리의 장점이라면 역시 주변 사회 현상이나 경관들에 대해서 많은 관심과 지식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제가 지원할 때 큰 영향을 미쳤던 답사가 바로 좋은 예입니다. 매학기 답사를 가는데 동기들, 그리고 선후배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고, 학술적인 면과 인간적인 면 모두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사실 장래희망이 교육과는 무관하지만 저희 학교에 지리학과가 따로 없어서 교육도 더불어 배우고 있네요. 학점이수가 빡빡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분야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이라는 분야도 배울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접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이중전공은 진입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현재 정치적 이슈나 정치학에 대해서 관심을 더 키워볼 생각입니다.^^ 7. 군대를 다녀오셨나요? 다녀오셨다면 군대 다녀오지 않은 친구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리고, 혹시 미필이시고 입대 계획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저는 스트레이트로 졸업한 후에 군대를 갈 계획입니다. 로스쿨을 준비할 생각이라서 로스쿨 진학 후에 장교로 입대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요즘 점점 어려워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걱정이 되지만 배수진을 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봐야겠죠? 8. 진로를 생각하고 있나요?앞서 질문에 대답한 것처럼 로스쿨에 진학할 예정입니다. 어릴때부터 법률계에 몸을 담는 것이 명예로워 보여서 한 번도 변한 적이 없는 꿈입니다. 대학에 와서 지리를 공부하다 보니 흥미나 나름 적성도 맞는 것 같아서 잠시 고민해봤지만 역시 어릴 때 꿈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네요~ 9. 평소에 학교에서도 동아리 같은 것 혹시 대외활동을 주도적으로 하는 게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배드민턴 동아리 외에 대외활동은 특별히 하지 않아요ㅎㅎ 반면 과생활을 열심히 하다보니 작년에 과 학생회장직을 맡게 되어서 열심히 봉사했네요^^ 과 모집인원이 적다 보니 워낙 가깝고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과생활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또 교육부, 답사사진부, GIS부와 같이 과 특성에 맞는 학회들도 있어서 지리에 관한 주체적인 경험을 더 쌓을 수도 있었고요. 과 축구 소모임과 밴드도 있어서 과 내에서만 열심히 살아도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앞으로 진로를 위해서 몇가지 대외활동은 집중적으로 해볼생각입니다. 10. 운동을 좋아하십니까? 다른 취미가 있다면?취미 묻는 문제인거 같은데 운동을 먼저 물으시네요. 질문자 분께서 운동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운동은 특별히 꼽자면 배드민턴을 고등학교 때부터 취미로 시작해서 대학교에 와서도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자주 나가지는 못하지만..ㅎㅎ가끔 대회 있을 때만 시간내서 참가하는 정도구요 ㅜㅜ 축구는 매우 허접스러운 실력이지만 과 선후배들과 함께 친목도모 겸 즐기는 편이구요. 특별히 다른 취미는 없습니다. 평범한 대학생이에요. 11. 최근 감명 깊게 본 영화가 있다면?‘어바웃 타임’이라는 영화를 가장 감명깊게 봤네요. 원래 포스터를 보고 단순한 로맨스인줄 알고 여자친구가 권해도 버티고 있었는데 ㅋㅋㅋ(로맨스 영화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알고보니 가족의 사랑을 비롯한 여러 교훈을 담고있는 감동적인 영화더라구요. 큰 기대하지 않고 봐서 더 감동이 컸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영화들은 대부분 스토리 전개가 예상되서 뻔한데다가 사실 의미를 찾자면 별 의미가 없는 영화가 많이 나오는데 요즘 찾아보기 힘든 감동적이고 많은 교훈을 담은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중간에 감정이 절정에 치닫는 감동적인 장면에서 울음을 터쳐야 겠구나...싶었는데, 여자친구를 보니 의외로 안울어서 저도 참았던 기억도 있네요. 12. 여자 친구 있나요?네 ㅋㅋㅋㅋㅋ이런 질문도 있네요. 먼저 인터뷰 하신 분들 기사좀 참조해야겠어요. 여자친구는 과 동기이면서 저랑 동갑인 친구입니다. 새내기때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650일 정도 사귀었네요. 이런말씀 드리면 웃기고 있네라고 생각하실 것이 뻔하지만 저는 성격이 잘 맞는지를 굉장히 중시합니다. 제 성격이 모나서인지는 몰라도 가치관이나 성격이 안맞으면 견뎌내기가 어렵더라구요...^^ 자기 진로나 성적에 대해 욕심도 있으면서, 인간적인 면모도 있는 친구에요.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꾸밈이나 허세가 많지 않고 솔직한 성격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처음엔 외모도 따져서 만났지만..... 13. 20년 후의 본인에게 간단한 인사말 하나 해주세요.네가 내가 지금 생각하는 20년 후의 나였으면 좋겠다. 그런 나를 만나기 위해서 지금 매 순간 열심히 지내야겠지? 그리고 20년 후에 널 만났을 때, 그로부터 또 20년이 지난 후의, 조금 더 나은 나를 꿈꿀 수 있길 바란다.지금까지 13기 기장 최인석군 인터뷰였습니다. 13기모임이 성공리에 자주 열리기를 바라구요. 최인석군 화이팅입니다.그럼 인앤인 마치겠습니다.다들 즐거운 새학기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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