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통신원

조진용

[학교소식_한양대] 2005년 상반기 한양대 성적표

Tue Jul 05 2005 15:30: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학교소식_한양대] 2005년 상반기 한양대 성적표 2005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학생들이라면 한 학기가 끝난 후 으레히 찾아오는 성적표의 내용이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상반기 동안 한양이 올린 성적표를 살펴보자. 이공계열은 SCI논문 수에서 총 1천34편을 기록해 국내대학 중 4위를, 세계 순위에서는 지난해 240위에서 210위로 약진했다. 법학계열은 전체 법조인 배출 수에서 7백72명으로 4위를 또한 최근 4년간의 사법시험 합격자수는 2백23명으로 국내대학 중 4위를 차지했다. 상경계열에서는 경금대가 2001년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전국대학평가 경제학과분야 평가에서 4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Journal of Asian Economics(이하 JAE)에 게재된 논문에서 국내 경제학과의 순위를 매긴 결과 본교 경제금융학부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교를 졸업한 동문들의 약진도 있었다. 상장회사 협의회가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본교 출신 상장기업 대표이사와 전체임원 수에서는 지난해와 순위는 변동이 없었으나, 비율이 다소 상승했다. 이공계열 - 활발한 연구업적으로 SCI논문 수 국내 4위 본교는 지난해 활발한 학술연구 업적으로 과학기술분야의 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과학기술부가 지난 5월 12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본교는 서울대, 연세대, KAIST에 이어 지난해 국내 대학 중 4번째로 많은 1천34편의 SCI논문을 발표했다. 과학기술부는 또한 우리나라 전체 SCI 발표 논문 증가율은 4퍼센트로 세계 2위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7퍼센트의 논문 증가율을 보이며 지난 해 세계 240위에서 210위로 상승한 본교가 지난 2003년에 비해 크게 약진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쾌거의 근저에는 일찍부터 SCI 논문의 중요성을 인지한 본교의 적극적인 SCI논문 육성책이 자리잡고 있다. 국내에서 SCI 논문의 수가 연구수준을 판단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 이러한 상황에서 본교는 SCI논문 수가 연구의 업적을 나타내는 국제적인 기준에 가장 근접했다는 판단으로 SCI논문 육성을 위한 각종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국제학술논문게제 장려금’ 제도의 경우, 논문이 게재되는 학술지의 국제적 영향력에 따라 논문 1편당 50만원에서부터 1천만 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장려금제도 외에도 본교는 연구논문의 영문번역과 교열작업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E-WORLD EDITING’이라는 논문전문교열업체와 계약, 교열작업을 실시하고 있어 연구의 편의를 돕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적극적인 육성책에 힘입어 본교는 향후 1백위권 대학 진입이라는 목표에 한 발 접근했다는 평이다. 이는 지난해 세계 SCI논문 증가율이 5.8퍼센트 감소했다는 점과 비교해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한 본교의 연구업적을 고려할 때 더욱 타당성을 가진다. 현재 본교에서 발표되는 논문은 영향력계수(Impact Factor)가 다소 낮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인센티브제도의 정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해결한다면 활발한 연구업적을 통해 세계 1백위 진입이 현실화 될 날은 그리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법학계열 - 법조인 배출 수 4위, 로스쿨도입 가능성 높아 현재까지 본교가 배출 한 법조인수는 모두 772명, 이는 전국 4위에 해당한다. 또한 최근 사법제도 개혁추진위원회가 지난 5월 11일 발표한 ‘법조 및 법과대학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사법시험 합격자 수에서도 본교 출신 법조인은 2백23명으로 전국대학 중 4위 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교가 실용학풍을 앞세워 법조인 양성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가 다시 한 번 증명된 결과였다. 여기엔 본교 법대의 지속적인 발전을 축으로, 여성동문의과 비법학 전공자의 합격률 상승세가 한 몫을 했다. 최근 3년간 본교 출신 여성사시합격자 수는 26명으로 서울대, 이화여대, 고려대, 연세대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또한 본교는 세간의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로스쿨 유치에 높은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전문화된 시대에 걸 맞는 전문분야의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법조인양성이라는 로스쿨제도 도입의 목적에 비추어 볼 때 본교는 타 경쟁대학들에 비해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로스쿨제도의 도입취지가 본교가 추구하는 ‘실용학풍’이라는 기치와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1997년부터 본교 법대가 실용학풍의 기조아래 실시해온 로스쿨식 수업방식과 실무형 커리큘럼을 추진해 왔다는 사실 등은 로스쿨제도의 본래의 도입취지와 일맥상통 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법대의 전체 교수진은 37명으로 서울대에 이어 전국2위 규모, 실무형 교수진의 비율 역시 정부가 로스쿨유치의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20퍼센트를 이미 충족하고 있으며, 이 밖에 모의법정, 세미나실, 법률전문 도서관 등 전문교육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어 이 부분에서도 우위를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제3법학관 건립을 통해서 확보할 수 있는 공간을 고려하면, 로스쿨에서 이루어지는 커리큘럼 전체를 소화하는 데에도 충분할 것으로 예상 된다. 상경계열 - JAE평가 국내경제학과 3위, 꾸준한 상승세 돋보여 상경계열에선 경금대의 상승세가 주목할 만하다. 경제금융학부는 지난 2001년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전국대학평가 경제학과분야 평가에서 4위를 차지한데 이어, 올해는 해외 유수의 학술지인 Journal of Asian Economics(이하 JAE)에 게재 된 ‘Economic Departmentnal Rankings in Korea : A Decade Later'라는 논문에서 국내경제학과 평가한 결과 본교 경제금융학부가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논문은 지난 2003년 말 EconLit(미국경제학회(AEA)에서 작성하는 경제학저널 색인)에 등재된 각 대학 경제학과에 재직 중인 교수들의 30여 년간의 연구 성과를 추적하여 순위를 매겼다. 본교 경제금융학부는 총 970.2페이지에 달하는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함으로써 국내 3위에 자리매김했다. 경제금융학부는 비교적 과거인 1970년부터 1993년까지의 연구업적에서는 7위에 그쳤지만, 최근의 연구성과를 분석한 1994년부터 2003년까지의 연구업적에서는 3위, 교수 1인당 논문 게재 량에서는 2위를 차지해, 국내 경제학과 중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보였다. 이러한 경제금융학부의 약진에는 교수진들의 활발한 국내외 연구업적이 성장의 원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이는 이번의 JAE의 평가에서뿐만 아니라, 2003년 대교협에서 연구실적 우수 대학을 선정할 당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주된 평가분야가 교수진들의 국내외 연구업적부문이라는 점과, 2001년 중앙일보의 경제학과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분야역시 교수진들의 국내학술연구 분야라는 점에서 타당성을 가진다. 이렇듯 경금대의 상승세의 배경에는 교수진들의 연구업적이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경제금융학부는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교수 당 학생수, 장학금 수혜율 등 교육여건과 취업률과 상장·등록기업 임원 배출 수 등 졸업생 사회진출부문에 대한 경쟁력이 뒷받침 된다면 국내 정상의 자리에 설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문의 힘 - 대표이사, 임원진 비율증가로 약진 상장회사협의회에서 발표한 2004년 상장회사 경영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본교 출신 임원진들의 약진이 있었다. 2003년 상장 기업 대표이사의 출신대학교 별 비중을 살펴보면 본교는 9.6퍼센트로 4위를 차지했으나, 2004년의 경우엔 순위엔 변동 없으나 비율은 10퍼센트로 0.4퍼센트 포인트 증가했다. 상장법인 전체임원 중 출신학교별 비중 역시, 2003년의 경우 본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이어 7.2퍼센트의 비율로 4위를 기록한 반면, 2004년의 경우 순위 변동은 없었으나 7.3퍼센트로 0.1퍼센트 포인트 증가를 보였다. 한편, 국내의 대표적 대기업인 삼성전자의 경우 서울신문의 지난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상무보급 임원 2백23명(연구위원 제외) 가운데 상무보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 본교(2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도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삼성전자의 연구위원을 포함한 비등기 임원을 분석한 결과 이 임원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 본교(49명)와 경북대(51명)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순위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여전히 삼성전자의 핵심사업인 반도체·휴대폰 등 IT관련 우수인재를 본교에서 육성·공급해 오고 있는 것을 증명했다. 하반기엔 사법고시와 행정고시, 외무고시가 같은 시기에 예정되어 있다. 이미 대부분은 2차 시험이 치러졌거나 7월 초에 예정돼 있는 상황. 7월에 발표가 나는 외시를 제외하곤 대부분 올 연말이면 결과가 발표된다. 2005년 겨울. 하반기에는 세계 1백대 대학에 한 걸음 더 근접한 한양의 소식을 전하길 기대해 본다. 민초5기한양대조진용 l godaez5@hanmail.net

(06143)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322, 9층  TEL. 02-508-2168 FAX. 02-3452-2439 

COPYRIGHT 2019 ALTWELL MINCHO SCHOLARSHIP FOUND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