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통신원

신영미

[이화여대] 미리보는 세계 여성학 대회

Sat Jun 11 2005 11:08: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이화여대] 미리보는 세계 여성학 대회 아시아 최초,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세계 여성총회'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 "Embracing the Earth: East-West, South-North"가 6월19일~24일, 본교를 주무대로 하여 연세대, 서강대 등지에서 펼쳐진다. 아시아 최초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대표급 여성학자 200여명이 총동원되어 2년여의 준비끝에 치러지며 거투르드 몽겔라 범아프리카연합의회 의장을 비롯, 샌드라 하딩, 앨리슨 재거, 낸시 폴브레, 샬롯 번취, 신시아 인로 등 세계의 저명한 여성학자, NGO관계자 3000여명이 참여한다. "경계를 넘어서 : 동/서, 남/북"이 이번 대회의 주제. 9.11 테러 이후의 국제 분쟁과 전쟁, 과학과 지식생산 유통구조의 남성 중심주의, 페미니스트 경제학, 여성환경운동, 여성의 리더십과 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여성학대회(Women's Worlds : International Interdisplinary Congress on Women)는 전세계의 대학과 전문 연구소, 국제기구, NGO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학자, 운동가, 정책 관련자들의 국제학술대회로 흔히 '세계 여성총회'라고도 불린다. 1981년 이스라엘에서 처음 열린 이후, 네덜란드, 아일랜드, 미국, 호주, 노르웨이, 우간다 등지에서 개최됐다. 다음은 이와 관련해 동아일보가 보도한 내용(6월 8일)이다. 세계여성학대회 19일 개최 - 80여개국 3000여명 참가 여성학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IICW·International Interdisciplinary Congress on Women)가 아시아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19∼24일 이화여대를 중심으로 연세대 서강대 등에서 열린다. 한국여성학회와 이화여대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의 주제는 '경계를 넘어서: 동-서, 남-북'. 남북간 빈부격차, 동서양의 문화적 가치충돌이 여성의 삶과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와 함께 성매매, 아동매매춘, 빈곤 여성, 여성인권문제 등이 종합적으로 다뤄진다. 여성학자와 여성운동가, 여성정책 전문가들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80여 개국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1981년 이스라엘에서 열린 첫 대회 이후 3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역대 행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또 유럽과 북미, 아프리카에 이어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에서 처음 열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여성들의 이슈를 부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계여성학대회 장필화(張必和·이화여대 교수) 조직위원장은 7일 "한국에서 이 대회가 개최되는 것은 한국 여성학의 위상을 보여 주는 것"이라며 "세계 여성학자들은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가부장적 문화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게 향상된 한국 여성의 사회 경제적 지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범아프리카 의회 의장 거투르드 몽겔라,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개념을 처음 사용한 네덜란드 생태학자 아이린 덴켈만, 중남미사회과학연구소 여성국장 글로리아 반더, 일본의 대표적 여성학자 우에노 지즈코(上野千鶴子), 여성주의 철학자 산드라 하딩, 글로벌 페미니즘의 주창자인 미국 럿거스대 교수 샬럿 번치 씨 등 세계적 여성학자와 여성운동가들이 참가한다. 19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경희궁에서 전야제 행사가 1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련된다 . 대통령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가 명예대회장을 맡은 이 대회는 20일 개회식에 이어 21일 '폭력, 불관용 그리고 평화의 문화', 22일 '전지구화, 경제적 가치 그리고 빈곤', 23일 '변화하는 국가, 건강, 환경에 대한 패러다임', 24일 '여성주의 리더십의 전망'을 주제로 총회가 열린다. 23일 오후 8시 폐막제로 각국 문화의 밤, 가수 한영애 씨의 미니콘서트, 아마손 밴드의 ‘We are Sisters’ 공연이 열린다. 문의 02-3277-3775, www.ww05.org -김진경 기자 kjk9@donga.com (2005년 6월 8일 동아일보 A10면 게재)- 민초4기 이화여대 l 신영미 sym1713@ewhain.net

(06143)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322, 9층  TEL. 02-508-2168 FAX. 02-3452-2439 

COPYRIGHT 2019 ALTWELL MINCHO SCHOLARSHIP FOUND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