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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_한양대] 4반세기의 한양사랑, 영원 속으로... (경금대 유지성 교수 별세)

조진용

[학교소식_한양대] 4반세기의 한양사랑, 영원 속으로... (경금대 유지성 교수 별세) 경금대의 큰 별이 졌다. 지난 19일 故 유지성(경금대·경제금융) 교수가 병환을 이기지 못하고 별세했다. 고인이 된 유 교수는 본교에 25년간 재직하면서, 변함없는 모습으로 교육자로서의 모범이 돼 왔다. 故 유지성 교수는 지난 3일 강의 도중, 갑작스런 고열로 쓰러져 한양의료원에 입원했다. 고인의 병세는 패혈증으로 밝혀졌고, 병원 측에서는 병세를 호전시키기 위해 수차례의 수술과 수혈을 반복했다. 고인은 이를 통해, 잠시 병세가 호전되는 듯 했으나 너무 낮은 백혈구 수치와 패혈증의 독소가 다른 장기도 손상시켜 합병증을 유발해, 19일 0시 15분경에 끝내 눈을 감았다.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은 병세를 회복시키고자하는 주변 여러 사람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이어서, 주변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고인이 된 유 교수는 본교에 부임하기 전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사, 행정학 석사, 미국 'The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경제학 석,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60여 편의 논문과 저서를 세상에 남겼다. 고 유교수의 전문분야는 통화금융 분야로써 현실경제의 문제를 분석에 기여해 왔다. 고인의 장례식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22일 영결식에서는 김종량 총장을 비롯해 동료 교수들과 대학원생, 학부생들이 참석해 고인과의 한양터에서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 했다. 임양택(경금대·경제금융) 교수는 조사에서 “모든 동료 교수들의 귀감이 될 만한 분이 떠났다. 하지만, 동료 교수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함께할 것이다”라며 세상을 먼저 떠나는 고인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학생대표로 조사를 맡은 경금대학생회장 오한섭(경금대·경제금융 4) 군은 “항상 학생들을 당신의 아들, 딸처럼 보살펴 주시던 유지성 교수님, 교수님의 가르침을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라며 스승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영결식 후, 고인의 시신과 영정은 생전의 교육자로서의 거처이기도 했던 상경관 앞에 잠시 머물렀다. 영정은 고인의 체취가 남아있는 교수 연구실을 잠시 머무른 후, 고인의 시신과 함께 장지인 충남 부여로 향했다. 이날 상경관 앞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학생들이 도열해 스승과의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눴다. 고인의 발병 이후, 병세를 회복시키기 위한 경금인들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졌었다. 동료 교수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인을 병실을 찾았고 학생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수혈 등 유 교수를 회생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마다하지 않았다. 경금대학장 전영서(경금대·경제금융) 교수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경금대의 모든 교수님들을 대표해서 학생들에게 감사드리고 싶다. 눈을 감은 유 교수님도 학생 여러분들의 정성을 기억할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인이 된 스승의 빈자리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도 있었다. 박태진(경금대·경제금융 3) 군은 “유지성 교수님은 학생들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분이셨다. 이젠 더 이상 그 자상한 모습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정말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함효진(경금대·경제금융 4) 양은 “교수님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것이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현재도 경금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고인이 된 유지성 교수님을 추모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민초 5기 한양대l 조진용 godaez5@hanmail.net

Tue Mar 29 2005 06:45: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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