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활동지원

[김치꿈] 지하철 1호선 공연 관람

사무국

[김치꿈] 지하철 1호선 공연 관람 2월26일 토요일 3시경 우리 김치꿈 멤버들은 지하철 1호선 공연을 보기 위해 대학로 학전그린에서 만났다. 보연, 성경, 다미, 소미 이렇게4명. 이뮤지컬의 완성도와 작품성에 대해선 익히 들은 바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공연시작을 기다렸다. 연변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바라보는 1990년대 말 서울 사람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은 실직가장, 가출소녀, 자해 공갈범, 잡상인, 사이비 전도사 등 바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한국사회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이 극은 꽉 차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흥미진진한 줄거리, 아름다운 음악, 단원들의 뛰어난 연기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런데 우리가 앉은 자리가 side여서 그런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 부분이 더러있었다. 뮤지컬 감상 도중 그 점이 조금 아쉬웠는데 이왕 앉은 자리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맛보기 위해 생각을 바꿨다. 놓친 부분이 있는 반면에 정면에서 봤을 때는 절대로 볼 수 없는 배우들의 숨겨진 표정과 동작, 심지어는 파편까지(..^^;)도 볼 수 있었으니 나름대로 아쉬움을 채울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던 것이다. 유쾌한 뮤지컬 한편을 보고 나니 배꼽시계가 울렸다. 의견차를 점점 좁혀 결국 정성본 샤브샤브 칼국수를 먹었다. 뒤늦게 참가한 우인양과 함께. 역시 식탁 위의 교제는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 수 있는 시간들인 것 같다.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서로가 한층 더 돈독해 진 것 같다. 맛있게 먹고 일어나니 멤버 모두가 헤어져야 할 시간. 함께 한 식탁의 교제를 통해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그리고 서로에 대해 조금이나마 더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

Mon Mar 21 2005 00:30: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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