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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대회

이아람

2008 베이징 올림픽 대회 2008년 8월 중국의 베이징, 지구촌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9번째 세계인의 잔치가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걸고 베이징으로 건너간 267명의 국가대표선수들과 국민들이 모두 하나가 되었다.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함께했던 대회가간동안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물론이거니와 많은 에피소드들이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개막식 2008년 8월 8일 오후 8시, 중국인들은 행운의 숫자로 여기는 8이 자그마치 4개나 있는 의미있는 순간이었다. 새둥지를 연상케하는 올림픽 주경기장인 '냐오차오'에서 열린 개막식은 거대한 규모와 화려한 불꽃들로 전세계를 압도했다. 장 이모우 감독의 연출로 더욱 관심을 모았던 개막식은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낳기도 하였다. 베이징 중심거리에서 주경기장까지 불꽃이 컴퓨터 그래픽에 의한 것이었고, 중국국기가 입장 할때 '가창조국'이라는 노래를 불러 일약 스타가 되었던 귀여운 소녀는 다른 어린이가 부른 것을 립싱크했다고 한다. 그리고 각 민족의 전통의상을 입고 오성홍기와 함께 입장한 50여명의 소수민족 어린이들이 사실은 모두 한족이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또한 중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랑랑과 5세 소녀가 함께 한 연주는 당시 피아노 덮개가 닫혀 있고, 마이크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가짜가 아니냐는 주장으로 인터넷이 뜨거웠다. 스타탄생 대회가 열린 17일간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 총 3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7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뛰어난 실력과 노력의 대가로 세계를 제패한 훈남선수들은 연일 인기검색어를 차지했다. 남자 유도 60kg급에서 5연속 한판으로 금메달까지 차지한 최민호 선수, 불모지라 여겨졌던 수영, 그것도 자유형 400m에서 1위를 차지한 박태환 선수,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21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정상에 선 배드민턴 혼합 복식의 이용대 선수 등이 그 주인공이다. 또 비록 메달을 획득은 못하였지만 대한민국의 이름을 걸고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리듬체조에 출전했던 신수지 선수도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다. 잊지 못할 Episode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라면 누구든 모든 순간이 기억에 남을 것임을 짐작해본다. 하지만 때로는 환희로, 때로는 슬픔으로 더욱 잊지 못할 순간이 되어 버린 일도 많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되었던 4년 전 아테네, 이번 올림픽에서도 종료버저와 함께 나온 골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억울한 패배인 듯 하지만 국민 모두가 기억해 줄 동메달리스트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 9전 전승으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야구대표팀은 올림픽 종목으로서의 마지막 경기였기에 큰 의미를 가진 듯 싶다. 그 밖에도 수영에서 8관왕을 차지한 마이클 펠프스는 승부조작 논란에 휩싸여 찜찜한 마무리를 지었고, 남자 육상 3관왕 우사인 볼트는 손을 풀고 달리는 여유로움을 보이면서도 세계신기록을 작성해 전력질주 기록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레슬링 선수의 동메달 거부사건, 태권도 경기의 심판 폭행 등 많은 에피소드들이 베이징 올림픽을 기억남게 할 것이다. 민초 5기 전북대 l 이아람 aram-21@hanmail.net

Mon Aug 25 2008 05:40: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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