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인터뷰

노현지

삶을 사랑하는 Vivacious Girl

Wed Jun 25 2008 11:52: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삶을 사랑하는 Vivacious Girl"연세대 경영/경제학과 서보영 편어느새 계절은 완연한 여름. 유월의 중순은 대학생들에는 기말고사로 인한 고통의 시기인 동시에 방학에 대한 기대가 풍선마냥 부풀어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화창한 여름날, 태양의 열기만큼이나 시험기간의 열기로 가득한 연세대 캠퍼스를 기자가 찾은 것은 민초 6기 서보영양을 인터뷰하기 위해서였다.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인터뷰를 수락한 서보영양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았다. 기자 : 안녕하세요^^만나서 반갑습니다. 인터뷰 전에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보영 : 네, 저는 연세대 경영/경제 전공 05학번 서보영입니다^0^ 장점은 저를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다른 사람들보다 잘 따른다는 점이구요^^; 단점은 잠이 많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취미는 여행입니다. 기자 : 그렇군요^^혹시 본인을 한 마디로 표현해 주신다면 어떻게? 보영 : VIVACIOUS한 사람이요^^이건 사실 친구 덕분에 알게 된 단어인데요. 밝고 활기있는, 활발한, 쾌활한-이런 뜻이에요. 친구가 단어를 암기하다가 뜻이 잘 안 외워져서, 보영이가 vivacious하지, 하고 외웠다면서 저한테 얘기한 적이 있거든요. 저도 그 단어가 맘에 들고 저를 잘 표현한다고 여겨져서 그 후로는 저를 상징하는 단어로 삼고 있어요^^ 기자 : 혹시 장점과 취미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세요? 보영 : 음 먼저 장점은, 이것도 친구 덕분에 알게 된 건데^^서로 장점 이야기해주기 시간 같은 데 참여해 본 적이 있거든요. 그때 한 친구가 ‘보영이는 참 선생님을 잘 따른다’고 말해줬어요. 그게 인상이 깊어서 그렇게 말한 거구요. 여행은 그야말로 제 취미이자 가장 큰 재산이에요. 30개국을 여행해 봤거든요^^ 기자 :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조금 더 얘기해 주세요^^ 보영 : 처음에는 단기 해외자원봉사 때 별 생각 없이 나가 봤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여행이란 것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그때의 경험은 저로 하여금 봉사란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해보도록 했을 뿐 아니라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의 언어, 문화 그리고 그들의 다양성에 대해서 느끼도록 했죠. 사람은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잖아요. 한 사람도 같은 사람이 없죠. 그런데 다른 사람의 그 ‘다른 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참 어려워요. 저는 그러한 차이-문화든, 언어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평생 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여행을 통해서 그것을 습득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해외 여행을 할 때 유스호스텔같은 곳에 묵잖아요? 거기서는 정말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같이 놀고 얘기하면서 점점 서로에 대해 알아 나가고 이해하는 거죠^^ 기자 : 저도 갑자기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네요>_< 음 전공이 경영/경제인데 이 전공은 어떻게 선택하게 되셨나요? 보영 : 저는 입학할 때는 경영학과로 입학했어요.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원에 갈 생각은 있었는데, 취직을 하게 되든 대학원을 가든 경영학이 비전도 있고 안정성도 있다고 생각해서 경영을 선택했죠. 그런데 지금 돌이켜 보면 가장 후회되는 선택이에요. 물론 그러한 선택을 한 책임은 저한테 있죠. 그래서 이제부터는 절대 시류에 휩쓸려 살지 않을 생각이에요. 원래 고등학교때부터 경제는 좋아했고, 그래서 이중전공으로 경제를 선택했어요. 대학원도 경제로 갈 생각이에요^^유학도 가고 박사학위도 따고 싶어요. 기자 : 경제학에 대한 애정이 정말 깊으신가 봐요. 혹시 본인이 생각하시는 경제학의 매력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보영 : ‘경제학적인 마인드’라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경제학적 마인드라는 것을 처음 접했을 때 굉장히 참신하고 획기적이라고 느꼈어요.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비인간적이라고 볼 수 도 있겠지만, 똑같은 현상이라도 이렇게 다르게 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놀라웠죠. 과학적이고 논리적이잖아요. 기자 : 그렇군요^^저도 경제학이라는 학문은 참 흥미로운 학문이라고 생각해요.음 그럼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간단한 소감이랑, 앞으로의 계획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보영 : 일단 재미있었고, 현지랑 친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이번 방학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남부를 여행할 생각이에요. 벌써부터 그 생각에 신이 나서 시험 공부가 손에 안 잡히고 있어요^^ ‘미국,캐나다일본,중국,대만,태국,몽골,네팔,터키,이집트,영국,프랑스,스페인,독일,스위스,네덜란드,이탈리아,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세르비아,몬테네그로,루마니아,불가리아,크로아티아,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슬로베니아’그녀가 여행한 30개국의 나라. 여행한 나라의 숫자만큼이나 그녀의 열정과 의욕도 풍요로워 보였다. 또 새로운 나라를 여행할 생각에 들떠 있는 그녀. vivacious라는 표현이 정말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그녀의 생활이 더욱더 vivacious해지길 바라며! 재학생 l 서보영 ilovemypinktutu@hanmail.net리포터 l 노현지 cie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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