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공감 Old & New

조을선

Old&New? No! New&New!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청년의 꿈

Sun Jun 24 2007 15:04: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Old&New? No! New&New!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청년의 꿈' 머리 속 상상을 현실로?!! - 신촌민회 사무국장 이목은 선배님과 함께 -2기 장학생 이목은 선배님 -7기 장학생 이나연 학생 다람쥐가 쳇바퀴를 열심히 돌리며 달리듯, 오늘날 우리 사회의 청년들은 무한 경쟁 사회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갑갑한 현실은 나아지지 않고, 가속도 붙은 쳇바퀴처럼 상황은 더욱 고되고, 힘들게 느껴진다. 여기서 우리는 주어진 현실에서 한 걸음 물러서서, 쳇바퀴에서 빠져나와, 더 나은 세상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갑갑한 현실 속에서 그저 주어진 일에 매몰되기 보다,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청년으로서 가져볼만한 꿈이 아닐까? 오늘 내가 만난 신촌 민회의 사무국장 이목은 선배님은 새로운 대안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며 우리에게 그 가능성을 던지고 있다.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젊은 청년 이목은 선배님과 후배가 만나는 만큼, 이번 회는 Old&New가 아닌 New&New 라고 표현해도 좋지 않을까. 이 자리에는 건강한 청년성을 가지고 대안 사회를 만드는 데 관심 있는 나, 기자 조을선과 연세대학교 장학생 7기 이나연양이 참여해 좋은 말씀 함께 듣고, 나누었다. # 하나. 탐색전! “똑똑똑, 당신은 누구십니까~?!” 서로를 더 뜨겁게 알아가기 전에!간단히 자기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모인 세 사람 모두 연세대학교(대학원) 재학 중이었으며, 소통에 관심을 가진 청년들이었다고 할까나. 이목은 선배님은 민초장학생 2기로서,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졸업을 하였고, 현재 정치외교학과 석사 과정에 있다. 신촌 민회에서 사무국장에 있으며 여러 일을 맡아 하고 있다.'Who are you?' 라는 우리의질문에 그는"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저는자신을 자유롭게할 수 있는 일을하며 제 꿈과 이상을 펼치고 싶습니다."고 답변해주셨다. 이나연 학생은 민초장학생 7기로서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창의적인 일을 좋아해서 미래에 광고 쪽에서 일하고자 하는 꿈이 있다. # 둘. '신촌 민회', 그것이 알고 싶다! 이목은 선배님이 몸담고 계신 ‘신촌 민회’를 통해서 그분이 추구하고, 실천하는 바를 알아보기로 했다. 신촌 민회는 신촌과 민회가 결합된 말로써, 한마디로 '신촌지역의 민들의 회의체'라고 한다. 즉, 신촌에 몸 담고 있는 지역 주민들, 신촌에서 대학 시절을 보내고 있는 대학생들, 그리고 종교 단체가 모여 신촌에 대해 이야기 하고, 이안에서 만들어진 담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실천 또한 수행하는 것이다. 새로운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그는 ‘신촌’이라는 지역에서 많은 의미를 찾고 있었다. 신촌의 지명은 '새마을'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했는데, 실제로 역사적으로도 새로운 것의 대부분은 신촌을 거쳐 갔다고 한다. 신촌은 갑오개혁의 회의가 이루어졌던 곳이기도 하며, 4·19 등의 학생운동의 메카이기도 했다. 또한현재 4개의 대학이 모인, 미래의 주역인 꿈많은 청년들의 공간이기도 하다. 신촌은새로운 힘이 움트는 그런 곳인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신촌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술집이 밀집한 곳으로 변질되었고, 역사적으로 지니고 있었던 정치적, 문화적 의미 모두 퇴색되어버렸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식 하에, 신촌 민회 안에서 신촌 역사 탐구, 신촌 학생 운동 탐구, 신촌 음악, 신촌 저널 프로젝트를 진행케 했고, 나아가 신촌 선언을 통해 신촌의변화를이끌어 내고자 한다. # 셋. 사회의 주인은 누구?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근본적으로 우리는 왜 지역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하는가 하는의문이 들었다. 이목은: 사람들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고 있다하지만, 그들은 대의민주주의 하에서 실질적으로 투표권을 가지고 있을 뿐, 정치지도자에게 모든 일을 맡겨버렸습니다. 즉, 사회의 주인인 ‘민’은 더 이상 주인으로서 살아가고 있지 못합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정치는 그들의 삶을 배제하고, 왜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삶'이라는 것은 '그들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개인의 참여가 있을 때, 그들이 꿈꾸고 바라는 세상을 일구어 나갈 수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심의민주주의의를 지향하고, 추구하는 것입니다. # 넷. 상상의 날개를 펼쳐라! 새로운 마을이라는 역사, 의미가 퇴색된 신촌을 다시 한 번 새로운 사회로 만들어보고자 하는 그에게서 어떠한 새로운 신촌의 모습을 꿈꾸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먼저 이나연 학생에게 어떠한 신촌 사회의 모습을 기대하는지 물었다. 기자: 이나연 학생은 신촌이 어떻게 변모하기를 바라는지요? 이나연: 신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우선 신촌이 살기 좋은 지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가 생활,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 넓은 길이 있는 탁 트인 공간, 여자들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실제로, 새로운 신촌 사회를 기획하고 있는 이목은 선배님은 어떤 신촌을 꿈꾸고, 상상하고 계신지, 그 그림을 그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목은: 네, 제가 상상하는 신촌의 모습을 묘사해볼까요? 신촌 밴드의 페스티벌, 큰 축제들이 열리고, 신촌시민들은 함께 즐기고 나눕니다.또한 정기적으로 연극제, 영화제가 개최되기도 합니다. 거리는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멋지게 꾸며지고, 옥상 위에서는 공연이 진행되기도합니다. 대안적 신촌 사회의 모습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꿈꾸는 새로운 신촌 사회를 위한 idea를 제안하고, 이 안에서 담론이 형성되어, 이것을 바탕으로 그들의 공간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local to region 즉, 지역에서 더 큰 지역으로 하여, 신촌, 서울, 대한민국, 아시아 까지 센터를 기반으로 하여 우리가 꿈꾸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상상, 꿈, 그리고 실현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할것이고, 더 빛을 발할 것입니다. # 다섯. 또 한 번 성장하기! 이나연 학생은 귀를 쫑긋 세운 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이목은 선배님의 말씀을 열중해 듣는 듯 했다. 이목은 선배님의 이런 저런 좋은 말씀을 듣고 나서, 나연 학생이 느꼈고, 생각했던 점이 궁금했다. 기자: 오늘 선배님을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느꼈던 소감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나연: 오늘 선배님 말씀 들으며 많은 것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신촌에 살면서 불만을 표시하기만 했을 뿐, 이에 대해서 대안적인 방안을 생각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오늘 말씀 들으면서 청년으로서, 좀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떤 분야에서 일 하든, 청년성이라는 것, 소통이라는 것, 참여라는 것, 주인의식이라는 것 모두 꼭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여섯. 민초 장학생들에게 한 마디 이목은: 학생들을 보면 아쉽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굉장히 능력 있는 친구들이 선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런 여러분들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획일적인 정해진 꿈들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알고, 이를 사회에 실현할 수 있도록 시도해보십시오. 일률적으로 정해진 대로가 아닌, 자신이 진정 열망하고,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면서 말입니다. 자신을 위한 일이 곧 사회를 위한 일이라는 것, ‘그(그녀)의 시대가 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또한 ‘민초’ 장학 재단인 만큼, 풀뿌리, 아래로부터의 힘을 믿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일상 is everything.’ 이라고 하죠. 일상이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뀌는 것입니다. 일상의 정치를 아는 민초 학생들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와 ‘세상을 바꾸는 대안 기업가 80인’ 이라는 책을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풍성함 속에서 자신을 찾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인터뷰를 마치고 함께 우리 셋은 신촌 거리를 함께 걸었다. 신촌의 화려한 술집 간판들을 보며 신촌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진지하게 고민하는 그의 모습이 역력했다. 그의 상상, 그리고 우리의 참여가 일구어낼 미래의 멋진 신촌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연세대학원 2기 장학생l 이목은mokeun@gmail.com 연세대학교 6기 장학생l 조을선 whitesnow86@naver.com 연세대학교 7기 장학생l 이나연 vivien07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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