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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이처럼 정다운 이들의 이야기

문경연

오누이처럼 정다운 이들의 이야기 1기와 4기, 이화여대와 고려대. 사학과 법학, 서로 다른 전공과 스키마를 가지고 있지만, '민초’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그들. 1기 이혜선 선배님과 4기 윤도식 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들은 정다운 오누이처럼 피보다 진한 선후배의 정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자, 이제 오누이보다 더 가까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그들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그들이 처음 만난 것은 2003년 4기가 선발되고 난 후, 실시됐던 3차례의 지역모임에서였다. 지역모임은 신촌과 신림, 대학로에서 열렸는데, 그들은 대학로 지역모임에서 만났다. 이혜선 선배님이 기억하는 윤도식 군의 모습은 몇 년 후의 계획까지 뚜렷하게 세워 놓은 똑부러진 후배의 모습이었다고. 그래서 선배님은 장차 상법 교수가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가진 ‘윤 도 식’이라는 후배의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2005년 여름, 장학재단의 선후배들이 함께 했던 ‘여름이야기 #1’에서 그들은 다시 만났다. ‘여름이야기’에서는 장학재단 선후배들의 친목도모와 더 재밌는 여행을 위해 ‘마니또’ 게임을 벌였다. 우연찮게도 이혜선 선배님의 마니또는 윤도식 군이었다. 여러 일정 가운데 참가한 ‘여름이야기’라 선배님은 마니또 선물을 준비할 겨를이 없었다. 선물이 부실했다는 생각 에 선배님은 윤도식 군을 이화여대로 초대해 함께 학내를 구경했다. 윤도식 군은 처음 이화여대를 방문한 터라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연락은 자주 못하지만, 직접 대면하는 빈도에 비해 정서적 유대감은 강한 선후배랍니다.”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서로의 인연에 대해 이렇게 표현했다. # ~ing현재 이혜선 선배님은 이화여대 사학과 석박사 통합과정 4학기에 재학 중이다. 그는 한국근대여성사를 전공하고 있다. 그가 현재 쓰고 있는 논문의 소재는 ‘제 2부인’이다. 근대화 교육을 받은 신여성들이 왜 ‘제 2부인’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흥미로운 소재가 그의 논문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도식 군은 현재 사법고시 준비를 위해 휴학 중이다. 윤도식 군은 주말마다 성당에서 미사를 드린다. ‘베드로’라는 세례명을 가진 그는 성당의 행사에도 적극적이고 신앙심이 매우 깊다. 이는 이혜선 선배님도 마찬가지다. 카톨릭과 기독교, 종교는 다르지만 윤도식 군과 이혜선 선배님 모두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다. # ‘앨트웰 민초’ 라는 이름 아래그들은 ‘앨트웰 민초’라는 이름으로 만난 인연을 소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이혜선 선배님은 “장학재단 사람들을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살아가는 데 있어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도식 군 역시 이에 동감했다. 서로 각자 다른 곳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앨트웰 민초’라는 이름은 그들에게, 그리고 우리 장학재단 장학생들 모두에게 영원히 든든한 지원군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우리는 ‘앨트웰 민초 장학재단’의 장학생이므로. 민초 4기 이화여대 l 문경연 gangs3114@gmail.com

Sat Dec 23 2006 23:06: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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