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통신원

<지울 수 없는 이미지 2>

신영미

<지울 수 없는 이미지 2> 한국전쟁 56돌을 앞두고 전쟁중 민중 생활사를 보여주는 사진 230점이 공개됐다. <지울 수 없는 이미지 2><눈빛 펴냄> 로 묶은 이 사진들은 소설가 박도씨가 지난해 11월 미국 국립문서기록보관청을 뒤져서 찾으낸 480점 가운데 일부다. 미군 또는 미정부 소속 중군사진가들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에는 한국전쟁 당시 전선의 뜨거운 공방과는 다르지만 또다른 생존경쟁님이 분명한 후방의 민중샐황사가 생생하게 담겼다. ▲아버지 업고 피란가는 아들 1951년 1월14일 ▲어머니 시신 옆 어린 남매 ▲폐허가 된 집에서생각 1951년 3월 1일 전주에서 ▲北소년병 심문하는 美병사 1950년9월28일 서울 신당동에서 붙잡힌 북한군 소년병을 미군병사가 심문하고 있다. ▲ 1950. 10. 서울 근교, 전쟁은 모든 걸 삼켜버렸다. 학교 교실마저도 불타버렸다. 엄마가 일터로 가자 소녀는 하는 수 없이 동생을 데리고 학교로 가서 운동장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 1953. 10. 22. 서울 근교, 전쟁으로 학교 교실이 잿더미가 되자 초등학교 3학년 아이들이 불탄 교실 터에서 노천 수업을 받고 있다. ▲ 1950. 10. 31. 원산, 소녀들이 동구 밖에서 놀고 있다. 어른들은 전쟁에 미쳐 있지만 헐벗고 굶 주린 소녀들의 입가에는 천진난만한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다. 민초4기 이화여대l 신영미 sym1713@hanmail.net

Sun Jun 25 2006 03:52: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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