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인터뷰

오경원

사람들 속에 푹 파묻히고 싶다!

Sat Apr 29 2006 17:43: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사람들 속에 푹 파묻히고 싶다!"인간미 넘치는 그녀♡ 6기 장학생 안성은 편"함께 있으면 참 재미있는 언니에요^^" 라는 후배의 말을 듣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만난 그녀. 인터뷰도 할겸 밥도 먹을 겸해서 뭐 맛있는 거 먹고 싶은거 없어요?, 라고 물어본 기자의 질문에 "전 먹는 건 다 좋아해요^^ 어디든 데리고만 가주세요~"라는 한마디! 이미 부담은 사라지고 반 친구처럼 편하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기자 :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성은 : 예, 저는 서울대학교 인문학부 2학년으로 재학중이구요, 이번에 새로 장학생이 된 6기입니다. 뭐, 더 얘길 해보시면 저에 대해서 알 수 있겠죠^^? 기자 : 예 그렇겠죠^^ 장학생이 된 기분 어때요? 이렇게 갑작스런 인터뷰까지 하는 소감도 함께 말씀해주세요~ 성은 : 제가 여기 장학생이 되기 전엔 과외를 세 개나 뛰었었어요. 정말 힘들었죠. 방세다 뭐다 다 내야했으니깐. 하지만 지금은 그나마 방세 걱정이라도 덜 수 있어서 꽤 편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전 늘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해서 이번 인터뷰도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나왔어요^^ 좋은 이야기 많이해요~ 기자 : 아, 그렇군요. 저도 사람들 만나는 거 참 좋아해요. 그럼 학교에서도 사람들이랑 참 많이 부대끼면서 살겠군요? 성은 : 특별히 뭐 하는 건 없지만, 늘 하는게 사람들 만나는 일이죠.^^; 지금은 학생회에서도 많이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상하게 저희 동기들이 참 많이 나와서 학생회가 잘 돌아가요. 아, 2학년이 되면서 회계를 맡고 있구요. 이번에 새로 들어오는 06학번을 맞아 새내기 준비 위원회(새준위) 장도 맡았었답니다^^; 기자 : 와, 요즘에 학생회 붕괴니 뭐니 하는데 아직 잘 돌아가고 있나봐요^^; 더군다나 새준위 장을 맡으셨으면 꽤나 힘드셨을텐데... 제 친구들 중에는 그거 맡았다가 너무 힘들다고 학생회에 더이상 얼굴을 안 비치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성은 : 뭐, 친구들이 다 도와주고 제가 사람들이랑 함께 하는 걸 워낙 좋아하니,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기자 : 참 대단하세요^^; 아참, 제 동아리후배한테 이야길 들어보니 지금 밴드활동도 하고 있으시다면서요?? 성은 : 아, 퓨전 재즈 동아리인 'FUZZ'에서 보컬을 맡고 있어요. ㅎㅎ 그런데 뭐 이젠 전 2학년에 올라왔기 때문에 'Fuzz'라는 이름은 이제 후배들에게 넘겨줬구요, 대신에 이번에 서울대학교에서 하는 축제(5월17~19)에서 새로 기존에 활동하던 친구들이랑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해서 공연을 할 계획이에요^^ <봄거리공연에서 노래 부르는 성은> 기자 : 와, 저 음악하는 사람들 되게 좋아하는데 ^^;; 퓨전 재즈라면 기존의 밴드랑 어떤 점이 다른가요? 성은 : 뭐, 일반 밴드랑 크게 다르진 않지만, 밴드 구성이 좀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저희는 기본이 기타가 두 대가 들어가고, 브라스가 들어가는게 특징이에요. 다른 건 직접 공연에 오셔서 보시길^^! 기자 : 축제기간에 꼭 구경하러 갈께요. ㅎㅎ 아참, 그런데 아까 보니깐 옆에 독어사전을 끼고 오셨던데... 독문과를 지망 하시나봐요? 성은 : 네^^ 사실 주위 친구들은 대부분 영문과나 국문과 아니면 중문과를 선택하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그렇게 됐어요. 음... 제가 저번에 영문과 수업을 들어갔는데, 아니 문학 수업을 한 40명을 모아놓구선 고등학교 때 처럼 수업을 하는걸 보고 너무 재미가 없어서 일찌감치 생각을 접게 되었죠. 그리고 독문과, 불문과, 스페인어과 과목 들을 다 들어봤는데 독일어가 가장 매력적인 것 같았어요. 특히 전에 독일시를 공부했었는데... 정말 재밌고, 매력적이었어요^^ 기자 : 다들 요샌 취업이다 뭐다 고시 아니면 사회적으로 돈을 많이 벌수 있을만한 과를 선택하는데 흥미에 맞춰서 가시는 걸 보니 참 좋아보여요^^ 물론 공부 말고 다른 활동 열심히 하는 것도 그렇구요ㅎ 그럼 나중에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성은 : 아, 사실 구체적으로 생각하진 못했어요. 다만 정말 재미있고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어요. 주위에서 고시다 뭐다 열심히 공부를 하는 걸 보면 저도 압박을 느낄 때가 있지만, 생각해보면 고시를 보고 난 다음에 살아갈 삶은 제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재미있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사실 고등학교 때엔 방송국 PD가 하고 싶었어요. 제가 공연이나 방송 같은 걸 기획하고 추진하는 걸 되게 하고 싶어했거든요. 그래서 꼭 PD가 아니더라도 공연 기획자 같은 것을 생각해보고 있어요. 하지만 그쪽으로 가는 길이 참 불확실해서 좀 걱정이 되긴해요.. 기자 : 지금처럼 이런 저런 멋진 활동 많이 하시는 걸 보면 뭐든지 다 잘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 좋아하시고, 나름대로 예술활동^^;; 도 하고 계시니 꼭 소질을 발휘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은 : ^^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고맙네요.. 뭐, 어쨌든 사람들 속에 파묻혀서 즐겁게 잘 살아가고 있겠죠^^ ... 한참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식당 아줌마가 오셔서 단체손님이 오셔서... 자리를 어떻게 좀...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_-+) 기자 :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려요^^ 성은 : 아, 오늘 즐거웠구요~ 여기 장학재단에 들어오게 되서 참 기뻐요^^ 친한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인터뷰 하면서 밥도 얻어먹고^^;; 앞으로도 민초재단안에서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 잘 지내봤으면 좋겠어요~ㅎㅎ 인터뷰 하시느라 수고하셨구요^^ 기자 : 저두 인터뷰 응해주셔서 참 감사하게 생각해요^^ 좋은 이야기 많이해서 참 즐거웠습니다~^^ 재학생 l 민초 6기 서울대 안성은 shamaim1@naver.com리포터 l 민초 5기 서울대 오경원 dooleebell@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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