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통신원

조진용

[한양대] 호기심 강한 청년들을 위한 초청강좌~!

Thu Apr 20 2006 05:48: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저명인사를 직접 만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옴니버스식 초청 강연 강좌는 인기강좌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수강신청이 시작된 지 불과 몇 분도 되지 않아 정원이 다 차곤 한다. 이런 초청강좌에 대한 인기는 취업을 주제로 한 강좌들의 개설과 함께 학생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전공과목에서도 초청강의가 개설되는 추세다. 본교 안산캠퍼스에는 1994년에 개설된 ‘21세기 세계와 한국’부터 올해 새로이 개설된 ‘21세기 문화의 패러다임’에 이르기까지 총 8과목의 초청 강연 강좌가 개설 돼 있다. 특히, 2003년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공학의 비전’은 수강생이 500명이 넘는 안산캠퍼스 최대 규모 강좌로써 그 중요성이 인정돼, 2005년부터 공학대학 기초필수 과목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언정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 전공과목인 ‘언론학 특강’도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2004년부터 그 형식을 일반강의에서 초청 강연 강좌로 바꿨다. 지난 학기 이 강좌의 반장을 맡은 문재식(언정대·신방 4) 군은“현직에 계신 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생생한 현장감을 느꼈다”며 “언론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계기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불황으로 인해 대학에서도 키워드로 자리 잡은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취업 지원센터 취업지원팀에서 준비한 강의도 눈에 띈다. 지난 학기 처음 개설돼 좋은 반응을 보였던 ‘지역사회CEO와의 만남’이란 과목이 대표적인 경우다. 산학협력의 한 방향으로써 마련된 이 과목에 대해 교무처의 권혁영 학사과장은 “지역의 우량한 중소기업은 학생들에게 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학생들에게는 사회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취업 및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권 과장은 초청 강연에 대해 “사회전문가와 저명인사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론학습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나아가 취업 및 진로선택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길 당부했다. 지난 학기 이 과목을 수강한 신규철(경상대·경영 3) 군은 “유명 인사의 거창한 이야기보다 지역사회의 현실감 있는 이야기들이 훨씬 가슴에 와 닿았다”며 “자유로운 수업분위기 또한 초청강연 강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초청 강연은 더욱 다양하고 많이 열릴 계획이다.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단에서는 취업과 산학협력과 관련된 강좌에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지역사회 CEO와의 만남’과목의 강사료 지원은 물론이고, 개설된 교양과목 외에도 산학협력 외부강사 초청계획을 따로 마련해 강사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각 과 별로 시행여부를 파악해, 광고홍보학과, 신문방송학과, 화학공학과, 전자컴퓨터학과 국어국문학과, 독일어권언어문화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실제 이번 학기에만 100회 이상의 외부강사 초청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 캠퍼스도 11개 과목의 초청강연 강좌가 개설되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반 강좌에서도 특강형식의 초청 강연이 이뤄지고 있다. 21세기와 한국을 수강하는 이은지(자연대·식품영양 3) 양은 “매주 학계 저명인사들이 와서 새로운 주제로 강의가 진행 되는 점이 흥미롭다. 그러나 학생들의 관심이 많다보니 대부분의 초청강연 강좌는 너무 규모가 큰 것이 한 가지 흠”이라고 지적했다.

(06143)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322, 9층  TEL. 02-508-2168 FAX. 02-3452-2439 

COPYRIGHT 2019 ALTWELL MINCHO SCHOLARSHIP FOUND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