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신은정

일상을 벗어나 자연으로-산음자연휴향림

Mon Aug 16 2004 12:28: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일상을 벗어나 자연으로 -산음자연휴양림- 산음 자연휴양림을 처음 간 것은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이었던 것 같다. 그냥 막연히 일상을 벗어나 쉬고 싶다는 생각으로 장소를 물색하다가 발견하게 된 것이 인연이 되어서 매년 한번씩은 방문하고 또 다른 사람에게 추천해주는 장소가 된 것 같다. 다른 여행지도 많지만 내가 자연 휴양림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이유는 자연의 품 안에서 말 그대로 편하게 쉬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휴양림은 다른 관광지처럼 사람이 많거나, 뭘 구경하기 위해서 돌아다니지 않아도 된다. 집과 같은 아늑함 속에서 한껏 여유로움을 부리면서 쉴 수 있는 곳이다. 굳이 산음 자연휴양림이 아니더라도 휴양림에 꼭 한번 가보라고 권하고 싶다. 항상 산음 자연 휴양림을 갈 때에는 기차를 타고 가서 다른 교통편은 잘 모른다. 하지만 휴양림에 기차를 타고 가게 되면, 도보를 포함해서 온갖 교통수단을 다 이용해볼 수 있다. 힘들게 간 만큼 도착했을 때 느낌은…… 감동이다. ^^; <교통편> 청량리에서 강릉으로 가는 통일호 기차를 타고 한 시간을 달리면 용문역에 도착하게 된다. Tip! 청량리에서 출발하게 되면 청량리역과 연결되어 있는 롯데마트에서 손쉽게 장을 볼 수 있다. 휴양림은 콘도처럼 직접 음식을 해먹어야 하기 때문에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서 가야 한다.용문역에서 한 블록 정도 아래에 있는 용문 버스터미널에서 산음, 석산리 방향 버스를 타면 휴양에 도착하게 된다. Tip! 석산리행 버스는 3~4시간마다 한대씩 다니기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용문 터미널에서 석산리행 버스 시간을 확인해서 기차시간을 잡아야 한다.운전 기사아저씨에게 산음 휴양림에 내려달라고 부탁하면 버스를 타고 휴양림 입구 근처까지 버스를 타고 들어갈 수 있다. 버스에서 내리면 30~40분 가량 도보로 걸어가야지 휴양림 매표소에 도착할 수 있다. 하지만 운이 좋다면 휴양림으로 올라가는 차를 얻어 타고 5분만에 갈 수도 있다.Tip! 반드시 차를 잡아타고 가야 한다. 웃으면서 차를 잡으면 거의 대부분 태워주신다. ^^;매표소에서 열쇠를 받아서 예약한 숲속의 집으로 가서 집을 풀게 되면 휴양림으로 오는 여정은 일단락 된다. <숲속의 집> 산음 자연 휴양림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편리하고 깨끗한 시설이다.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하다 보면 어느새 저녁식사 시간이 돌아온다. 저녁 식사로는 통나무집 앞에는 야외용 식탁과 바비큐 그릴? 을 이용한 삼겹살 파티를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밖에서 먹는 밥은 정말 꿀맛이다. ^^ 휴양림 내부구조가 복층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2층에서 잠을 자는 것도 재미있는 추억이다.Tip! 숯불과 고기를 굽는 판은 휴양림에 있는 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휴양림에서의 아침은 반드시 일찍 일어나서 산책코스를 걸으며 산림욕을 하길 권하고 싶다. 같이 간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숲 속을 걷다 보면, 머리 속도 맑아지고 돌아와서도 생각했을 때 나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다. 별볼일 없는 밋밋한 여행 같기도 하지만 휴양림 가는 길, 숲속의 집에서 밥 먹는 것, 자는 것, 산책하는 것 하나 하나가 다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이다. 휴양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자연휴양림 예약정보서비스(http://www.huyang.go.kr:81/rest/foafront/)에서 확인 가능하다. Tip! 휴양림 예약은 미리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은 매월1일과 3일에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신은정 ejjoyful@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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